‘사단법인 만남’ 영동지역 대설 피해지역 복구활동 나서

  • 등록 2011.02.21 0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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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봉사 활동, 나라사랑 국위 선양에도 한몫

 
▲ ▲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 자료제공 : (사)만남
지난 2월 11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복구공사를 위해 2월16일(수)부터 2월17일(목)까지 강릉 송정동 일대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회원들이 제설작업 및 복구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300여 명과 함께 한 이번 구호 활동은 1차 복구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강릉시 소재 송정동 파프리카 농장에서 폭설에 찢기고 주저앉은 시설물들을 복구하며 1박2일의 구호 일정에 나선 것.

이날 구호 현장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원병 농협회장이 함께 해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로하고 만남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현재 국내외 54개 지부 약 7만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외부로부터 일체 물질적 지원을 받지 않고 회원들과 지부들 각각의 자발적인 물질 후원과 육체적 헌신으로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만남은 특히 나라사랑 국민행사의 일환으로 현충일 60주년 행사를 비롯해 지난해 8.15 광복절 행사를 갖는 등 국가기관에서도 하기 힘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6.25 기념 행사를 통해서는 세계각국의 6.25 참전 국 대사 등 사절단을 초청해 대한민국이 은혜를 잊지않는 나라임을 세계에 알린바 있다.

이번 구호 활동 중 제설작업에 도움을 받은 송정동 한 주민은 “만남의 회원들이 마치 자기 집 일인 것처럼 아낌없이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계속 방문하여 도와줄 것을 부탁했으며, 만남은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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