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는 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참여사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 연합식’을 열고 향후 기사 제휴와 연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원창 뉴스파인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인터넷 매체인 우리 모두가 통합해 하나로 뭉치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매체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한다면 뉴스파인더가 대표적인 통합 언론 매체로 거듭날 수 있다. 우리는 꼭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신혜식 뉴스파인더 대표는 “뉴스파인더가 자유진영의 중심 언론이 될 수 있도록 참여사의 기여에 따라 광고수익 일부를 배분하고, 함께 하는 사이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애국단체, 애국매체 여러분께 국정에 참여하는 여당 의원으로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뉴스파인더가 일부 왜곡되고 편향된 매체들에 대항해 진정한 언론의 수호자가 되길 바라고, 여당의 역사의식 부재와 용기없는 행동에 대해서도 따끔한 회초리를 때려달라”고 당부했다. |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은 “뉴스파인더가 애국심과 언론에 대한 정확한 감각을 지닌 신혜식 대표를 구심점으로 애국언론을 이끌어야 한다”며 “앞으로 남은 총선과 대선에 적극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정권재창출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재 전 의원은 “좌편향의 언론은 음모적, 계획적, 조직적이나 이에 비해 애국언론은 산발적이고 느슨하며 감정처리를 못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다”며 “뉴스파인더가 단순한 애국언론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우리나라의 보수주의 중도를 대변하는 새로운 언론의 영역을 개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마지막으로 연단에 선 김우석 한나라당 디지털본부 수석본부장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꼭 참석하고자 했으나 재보궐선거와 국회 일정상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대신 인사를 전하게 됐다”며 “한나라당 혼자서는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없다. 한나라당과 뉴스파인더가 함께 힘을 합쳐 역사적인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정치인과 수많은 언론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35개 인터넷신문이 참여함에 따라 인터넷 여론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뉴스파인더 연합식은 지난 14일 창간식 이후 관련 인터넷 매체들의 요청에 의해 열리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선 인터넷 여론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에 협력사가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뉴스파인더는 참여사의 기여에 따라 광고수익 일부를 배분, 연합을 활성화한다는 협약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파인더 참여의사를 밝힌 인터넷 신문사 (무순) 통일로드, 프리존뉴스, 프런티어타임스, 자유북한방송, 프리넷뉴스, 미디어워치, 라이트뉴스, 뉴스코리아, 인터넷타임즈, 빅뉴스, 선진한국, 독립신문, 국민행동티비, 구국기도, 자유넷, 톱스타뉴스, 스타데일리뉴스, 월드뉴스, 업코리아, 쿨티비, 조이조이, 리얼콘, 푸른한국닷컴, 뉴스앤피플, 바이트, 리버티헤럴드, 클릭뉴스, 다요기, 폴리뷰, 사이버뉴스24, 리치포탈, 남도일보, 더타임스, 실버넷뉴스, 에코그린뉴스 뉴스파인더 참여협력사 단체협약 1.원칙 -뉴스파인더와 참여협력사는 인터넷 여론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며 함께 활동한다. -뉴스파인더가 참여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광고수입을 재원으로 참여 단체가 함게 활동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함께 기여한다. 2.기사게재방식 -참여협력사의 제공한 뉴스 기사를 뉴스파인더가 그대로 게재할 경우, 제공사의 출처와 기자 이름을 그대로 게재한다. -뉴스파인더가 재편집하여 게재한 경우는 편집자의 소속 및 기자 이름으로 게재한다. 3. 단체활동 -참여협력사는 뉴스파인더가 기획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단체활동을 함께 한다. 4.배분기준 -뉴스파인더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참여협력사의 기여에 따라 뉴스파인더는 광고수익의 일부를 배분한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