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후 2시50분경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중앙119구조단을 파견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중앙119구조단(잠정적으로 100명 대기중) 외교부 2명 파견을 포함, 지진 피해와 관련한 지원방안을 일본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센다이 총영사관은 한인단체와의 유선전화 통화를 통해 우리국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확인 중에 있다. 현재 핸드폰은 연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동북지역에는 우리 국민 1만1572명이 미야기현(4439명, 센다이 포함), 아오모리현(1070명), 아키타현(772명), 야마가타현(2099명), 이와때현(1131명), 후쿠시마현(2061명)에 체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