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헐리우드에서의 위치 재확인

  • 등록 2011.03.14 1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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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최수정 기자] 전지현이 할리우드에서의 위치를 재 확인 시켰다. 최근 공개된 웨인 왕 감독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 포스터에 포스터에는 전지현의 영문 이름(Gianna Jun)이 가장 먼저 쓰여 있다.

공동 주연인 리빙빙보다도 앞에 쓰인 것으로, 웨인 왕 감독의 바로 다음 순서 인것이다. 영화 포스터에서 이름이 가장 앞에 쓰인다는 것은 그 영화에서 비중이 가장 크다는 뜻이기도 하며, 전지현이 해외시장에서도 주연 배우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전지현이 맡은 역은 여주인공인 설화(Snow Flower), 리빙빙은 설화와 평생에 걸친 우정을 나누게 되는 릴리 역을 맡았다.

조이럭 클럽"을 만든 웨인 왕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에서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수정 기자 기자 crystal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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