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제8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열려

  • 등록 2011.04.23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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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장애인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 위한 장애인 정보화 축제의 한마당 ‘2011 제8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가 오는 5월 21일(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성북구 안암동)에서 열린다.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주관으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대회는 만14~24세의 서울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부문과, 만25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장애인과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장애가정 외국인부모도 20명 정도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으로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필수종목으로 참여해야 하는 e-Life(정보검색)챌린지와 e-Tool(엑셀, 파워포인트)챌린지 및 e-Typing(한글타자)챌린지, e-Sports(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 센스게임)챌린지 등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총7개 종목, 총24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시상은 장애청소년부와 장애청·장년부 각각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 득점을 한 대상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중증장애인 참가자 1명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에 기관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와 성적 우수자 28명은 서울시대표선수단으로 선발되어 오는 6월 “2011 전국 장애청소년IT챌린지(주최 : SK텔레콤, 주관 :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재활지원센터와 함께 LG전자 MC사업본부의 정보요원단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4.18(월)부터 4.30(토)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가 중증장애인과 가족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수 인력을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화능력 개발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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