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구청, 노약자『U-안심서비스』

  • 등록 2011.05.27 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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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등 안전사고 큰 예방 -

 
▲ 이재만 동구청장 - 이재만 청장이 노약자 U - 안심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은 행정안전부 주관「노약자 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평가」결과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치매노인, 지적장애인을 위하여 특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올 10월부터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령인구의 증가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작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구 동구를 비롯한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동구청은 오는 9월 국비로 GPS 단말기 300대분을 제공받아 10월부터 전면서비스를 시행한다.

「U-안심서비스」사업은 U-IT 첨단시스템이 내장된 두 가지 형태(목걸이형, 허리 부착형)의 단말기를 노약자가 착용해 안전 존을 벗어날 경우, 즉시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돼 해당 경찰서, 119와 연계하여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며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대구 동구의 경우 대상인원이 1,558명(치매 117명, 지적장애 1,441명)으로 65세이상 노인인구 1천명당 4.33명이며, 이는 전국 평균치인 2.03명보다 2배나 높아 노약자에 대한 안전 대책에 더욱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번 노약자 ‘U-안심서비스’ 시범 운영을 앞두고,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등 구내 사회취약계층의 실종문제 해결책에 기대가 크다며, 매년 확대 시행하여 우리 동구가 안전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노약자 안심서비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약자 U-안심서비스 신청기간은 7월말까지이며 동구청 홍보전산과(882-2474) 또는 각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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