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에서 이종현 후보가 대구 서구 공천자로 내정됐다"면서 "이 후보가 대구에서 공업 테크노벨트 추진에 공이 혁혁하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97년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에 이어 1998년 대구테크노파크단장을 역임하면서 대구 지역의 공업테크노벨트 추진에 힘써 왔으며 강 대표가 적극 추천해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9총선에서 대구 서구는 친박연대 홍사덕 선대위원장과 이종현교수가 맞붙게 됐다. (이종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