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되새기고 순국선혈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날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했다. 또한 합동 묘지 주변청소를 통해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순국선혈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 분들의 희생 없이는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순국영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