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으로 스포츠인프라 균형발전 기대

  • 등록 2011.06.17 0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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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현대중공업과 협약식

 
군산시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군산지역에 축구장을 조성키로 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는 시와 현대중공업이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은 군산시 산북동 335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총 34,000㎡ 부지에 축구장 2면(천연 1, 인조 1), 관람석,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는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설치 시설비는 현대중공업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군산지역의 축구장 조성으로 군산지역 체육인프라 시설의 균형조성에 이바지하고 특히 이 지역에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선수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설소유권은 현대중공업에서 기부채납으로 군산시로 이전하고 운영 및 관리는 군산시가 담당한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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