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트랙스 정모, 프로젝트그룹 M&D 결성

  • 등록 2011.06.22 0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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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최수정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김희철과 김정모는 최근 프로젝트 그룹 "M&D"를 결성하고 오는 22일 첫 디지털 싱글 "뭘봐(Close ur Mouth Song)"를 전격 공개한다.

두 사람이 뭉친 M&D는 "Midnight &Dawn(자정 그리고 새벽)"의 준말이자, 김정모와 김희철이 사는 동네 "미아리&단계동"의 이니셜을 조합한 그룹명이다.

그동안 각자 그룹이었던 슈퍼주니어와, 트랙스와는 차별화된 색깔을 담아 둘 만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M&D의 모든 음악은 두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 록, 트로트, 댄스, 발라드,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며, 김희철이 작사하고 김정모가 작곡, 편곡 및 기타, 베이스, 전자드럼, 신디사이저 사운드 이펙트 프로그래밍을 맡은 신곡 "뭘봐(Close ur Mouth Song)"는 복고풍 사운드가 인상적인 디스코 록 장르의 노래.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떠나보내는 가사가 M&D의 독특한 성격을 잘 표현한 곡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된 엠넷 "UV 신드롬 비긴즈"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미 프로젝트 결성을 예고한 바 있다.
최수정 기자 기자 crystal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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