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첫 전파를 탄 ‘비하인드 더 쇼’는 MC가 가수들의 대기실을 찾아가 색다른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쇼 프로그램. 심심한 대기실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팬들에게 공개한다. 그동안 에프엑스, 인피니트 등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했다. 첫 방송부터 MC를 맡은 비브라운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바탕으로 가수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끄럽게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들을 빨아들이는 이른바 ‘빨대’ 진행을 선보이고 있는 것. 공동 MC인 개그우먼 김희원과 함께 펼치는 ‘환상의 커플’ 호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은 비브라운이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하다”, “MC로서의 자질이 돋보이는 비브라운을 항상 응원한다” 등 비브라운의 깔끔한 진행을 칭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비브라운은 “10년이 넘는 연습기간 끝에 지난해 데뷔했고 올해 좋은 프로그램까지 맡게 돼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TV "비하인드 더 쇼"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온라인 사이트 플레이(www.playy.co.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지난 해 9월 R&B 발라드곡 ‘아무도 모르게’로 데뷔한 비브라운은 그동안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싱글 앨범 타이틀 ‘아무도 모르게’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가슴앓이를 슬프게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홀로 제작자와 프로듀서, 가수, 매니저 등 1인 다역으로 앨범을 만들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비브라운은 조만간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