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온교회, 골목상권살리자! SSM입점 반대 운동 펼쳐

  • 등록 2011.07.07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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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상권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여수시온교회(담임 서규민)가 1차 재래시장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2차 활동으로 골목상권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초대형슈퍼마켓(SSM)이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대형슈퍼마켓" 혹은 "슈퍼슈퍼마켓"으로 불리는 것으로, 매장 면적 500~800평 규모의 슈퍼마켓을 말한다. 이러한 SSM은 기존에 있던 골목상권과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여수지역 입점과 맞물려 지역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에 여수시온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을 실시.

지역민들에게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입점에 따른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전단지 10만여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운동을 펼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자는 캠폐인을 펼쳤다.

한달여간의 활동 끝에 결국에는 6월 28일 비대위와 해당기업간에 더이상의 신규입점 중단 등을 골자로 한 협상타결로 인해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후문.

캠페인을 계획한 시온교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회가 지역 내 의식 계몽운동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지역 사랑 캠페인을 펼쳐 나갈것을 밝혔다.

또한, 여수 시온교회 관계자는 "이후 진행 될 캠페인은 무공해 친환경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캠페인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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