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금융소외자 지원 위한 4차‘빛고을Loan’3억원 지원

  • 등록 2011.07.19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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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18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와 함께 금융위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빛고을Loan’에 2차년도 4회분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회사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소외 계층에게 시가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소액대출 제도이다.

지난해 1차로 7억원 지원 실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17억원을 지원해 소외계층 765명에게 21억6,200만원(회수자금 순환 지원 포함)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빛고을Loan’에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신용회복 지원자 가운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채무변제 계획에 따라 변제금을 12회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사고, 학자금, 고금리 채무를 상환하는 등 생활안정자금이 긴급히 필요하게 된 경우와 영세자영업자중에서 시설개보수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무담보로 대출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릴 수 없는 금융소외자들에게 소액 자금을 대출해 줌으로써 희망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선도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빛고을Loan’ 소액 대출과 관련된 신청서류 및 기타문의는 홈페이지(www.ccrs.or.kr)를 통하거나 상담센터(1600-5500)를 이용하면 된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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