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일 탐진강 주무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 운영

  • 등록 2011.07.29 1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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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프로그램 발표의장 열려

전라남도는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물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다채롭고 참신한 문화예술공연인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존이 없는 도내 시·군을 찾아가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존은 장흥의 대표축제인 물축제장에서 힙합댄스, 방송댄스, 밴드, 가요, 비트박스, 댄스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의 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비롯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문화존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8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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