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정읍시 수해복구 ‘구슬땀’

  • 등록 2011.08.13 0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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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큰 피해 입은 산외면 일대 피해 주택에 봉사의 손길

 
▲ 봉사단들이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이연희
기록적인 폭우로 전북도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정읍시 산외면을 찾아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의 봉사단들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정읍시는 특히 9일 420㎜가 넘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고 산외면 마을 일대는 폭우로 산 위쪽의 저수지 둑이 무너져 내려 그 피해가 컸다.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31명의 회원들은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입게 된 정읍시 산외면 마을 일대 침수된 주택을 찾았다.
 
▲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 이연희
이날 봉사단들은 저수지 둑이 무너져 내리면서 침수되었던 가구들의 물을 빼내고 가전제품, 식기, 가구 등을 세척하고 빗물과 함께 떠내려 온 진흙으로 덮인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펼치며 무더운 날씨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질 무렵까지 귀한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주민은 봉사단들이 자신들의 일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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