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밥 먹이다가 우리자녀 거지된다”

  • 등록 2011.08.21 03: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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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서울연합, 21일 오후 2시 시청앞 광장서 기자회견

선진통일연합(상임의장 박세일) 소속의 선진통일서울연합(임시대표:김성희)이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서편)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갔는다.

이 자리에서 선진통일서울연합은 “공짜밥 다주다가 나라살림 거덜난다”, “공짜밥 먹이다가 우리자녀 거지된다”는 내용의 거리 홍보 및 퍼포먼스도 아울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나라가 망하고 우리 자녀가 거지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해 참가자들이 거지 복장을 하고 기자회견 및 거리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선진통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무상급식’이라는 이름으로 한번 포퓰리즘의 물꼬가 트이면, ‘복지’를 내건 유사한 포퓰리즘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뒤

“포퓰리즘은 당장은 달콤하지만, 결국은 나라 살림을 거덜 내고, 국민을 의타적으로 만들어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며, 지금 세대는 물론 후손들까지 빚더미 위에 앉게 하는 악마의 유혹이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선진통일서울연합은 “이번 주민투표는 나라와 후손들을 빚더미 위에 올려놓는 포퓰리즘을 거부하는 시금석”이라고 규정한뒤 “8월24일 서울시의 모든 유권자들이 주민투표에 참여해, ‘세금급식’을 단호하게 거부함으로써 포퓰리즘이 싹을 자르자”고 호소 할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진통일연합 박세일 상임의장을 비롯해 선진통일서울연합 회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석은 예정된바 없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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