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자들은 주로 심야에 취객을 대상으로 대신 운전하는 과정에서 고객인 취객과의 다툼이나 시간과의 싸움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리운전자 자신은 물론 고객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현실에서,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대리운전자의 직업의식과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김윤태 광주·전남지부장은 열악한 대리운전 여건이지만 대리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 예방은 물론, 광주시민의 안전한 귀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