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중,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다문화 체험

  • 등록 2011.09.11 0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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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떽 와이 중학교와 합동 수업, 체험 활동 -

 
▲ 우리 세계시민이 됩시다 ! - 싱가포르 떽와이 중학생들과 대구서재중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
ⓒ 자료사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재중학교(교장 박정곤)는 9월5 ~ 9월7일 싱가포르 떽 와이 중학교(Teck Whye Secondary School) 학생들과 함께 합동 수업 등을 통해 생생한 창의적 체험과 다문화 체험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21세기 글로벌 시민 교육과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류를 가짐으로써 양국간 상호 이해를 돕고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다양한 지식 탐구, 문화적인 체험 등의 장을 열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떽 와이 중학교 학생 34명, 교사 4명 등 38명이 방문하여 2박 3일을 함께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떽 와이 중학교 학생들은 수학, 과학 등 서재중학교 수업을 참관하여 한국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스타디움 방문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2박 3일 동안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한국의 참모습을 배웠다.

또, 양교 학생들은 서재중학교 국악 합주단과 함께하는 우리 악기 배우기, 미술 시간에 체험하는 전통 부채 만들기,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 함께 하기, 김밥 만들기 체험 활동도 했다.

특히, 떽 와이 중학교 학생들의 종교가 다양해 일부 학생들의 식단에는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을 빼야 하는 등의 준비과정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서재중학교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우던 문화적 다양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향후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답방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의 정례화를 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서재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만나서 반가워요! - 서재중학생들이 싱가포르 떽와이 중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 자료사진
 
▲ 와 ~한국 요리실습이다 ! - 싱가포르 떽와이 중학생들이 서재중학생들과 함께 한국 요리를 만들어보고 있다
ⓒ 자료사진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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