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밥 대신 커피를 마시는 남편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냉장고에 커피가 가득하다"며 "아침에 출근할때도 엄청난 양의 커피를 가져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밥을 먹지도 않고 커피만 마신다"며 "커피를 즐기는 탓에 몸무게가 48kg다"라고 전하며 "해골"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남편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경악했다. "커피 중독남"은 "배가 고프면 커피에 시리얼이나 밥을 막아 먹기도 한다"며 직접 커피에 밥을 말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맛을 본 후 "의외로 나쁘지 않다"며 이영자 역시 "약식 맛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