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2회에 첫 등장한 윤건은음악선생님의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고등학교로 새로 부임해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등장했다. 줄리엔 강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창틀에 걸터 앉아 커피를 마시는 뒷모습만 공개됐지만 시청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윤건을 찾아냈다. 지난 8일 "하이킥3"의 제작발표회 당시 윤건은 "특기는 혼자 놀기, 취미는 아무데나 걸터 앉기, 뮤지션의 감성으로 조각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적은 "윤건은 극중 대사 없이 조각 같이 멋있기만 하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윤건 완전 기대된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미친존재감 윤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