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식품박람회는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 지난 2009년 개최 당시 세계 30개국 총 333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8,000명이 관람한 대규모 박람회다. 사업단은 박람회 부스에서 건강식품, 흑마분말, 안동소주, 인삼제품, 오미자 음료 등 베트남시장에 적합한 약용작물 관련 제품을 집중 전시할 계획이다. 리플렛 배포와 텔레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매칭 상담을 실시하고 시음,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업단은 베트남 지역 수출확대와 경북 건강기능식품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정우석 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베트남 및 해외시장에 경북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