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휴 부지 활용해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 공간 마련

  • 등록 2011.10.11 0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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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1-16번지 유휴 부지 8,730㎡에 생활체육시설 건립, 2012년 1월 개방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가생활과 야외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가족 단위로 방문하여 주말농장에서 농촌체험도 하고, 테니스장 및 다목적구장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12일(수) 내곡동 신흥마을에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 준비를 마치고 착공식을 갖는다.

내곡동 1-16번지에 들어서게 될 생활체육시설은 유휴 구유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내곡동 지역에 테니스 동호인의 수는 60개 클럽에 1,400명인데 비해 운동을 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4개소 47면으로 턱없이 부족하여 점점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야외할동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테니스장을 비롯하여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 주말농장 등 주민들이 활용 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구비(8억 4천)를 포함한 서울시특별교부금(4억 6천)을 지원 받아 총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되는 생활체육시설은 면적이 8,730㎡로 2012년 1월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에 내곡동에 조성될 테니스장 6면은 하드코트(hard court)인데, 하드코트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기초를 만든 뒤 아크릴 성분의 페인트를 도포하여 사용하는 테니스 코트로 북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로 최근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드코트의 장점은 관리비용이 저렴하며 비로 인해 코트가 젖어도 비가 그치면 물을 제거한 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바닥포장재에 탄성재를 활용하여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1,000㎡의 다목적구장이 들어서고 1,300㎡의 주말농장 등 웰빙 쉼터 시설이 조성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시설 건립으로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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