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쌀 가공시장 군산을 주목하다

  • 등록 2011.10.13 0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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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출 생산단지 전량 수출용 햇반제품의 원료곡으로 납품

군산시가 운영해 온 쌀 수출 생산단지의 생산량 전량을 수출용 햇반제품의 원료곡으로 납품한다.

쌀 수출생산단지는 금년에 개정, 대야 2개소에 60여ha를 조성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왔다.

그 중 개정면 옥석단지가 제희RPC와 연계해 초다수성 품종이면서 가공특성이 좋은 보람찬벼를 재배해 수출용 햇반의 원료곡으로 전량 납품하게 된 것이다.

쌀 수출생산단지는 그동안 쌀 수출을 주도해온 RPC를 중심으로 수출쌀에 대한 재배관리를 명확히 하고 금후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수출대상국의 기호에 맞는 품종선택과 고품질 쌀 생산기술, 생산비절감 등 체계적으로 기술을 정립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육성한 단지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6월 ‘제희RPC’가 미국으로 쌀 53톤을 선적해 “해방 후 첫 쌀 수출”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그 후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유럽, 중동지역 등 수출시장이 점차 확대돼 지난해에 20여개 국가에 280여 톤의 쌀을 수출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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