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10.26보선 친박열풍!

  • 등록 2011.10.13 2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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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강성호후보와 친박연합의 신점식 후보가 열띤 경쟁 -

 
▲ 강성호 서구청장후보 - 13일 오전 강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공석인 대구 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강성호(45)후보와 친박연합의 신점식(58)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
13일 오전 강성호후보는 대구서구청옆 자신의 선거사무소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출정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당직자들과 시민들 400여명이 참석하여 선거전의 열기를 더 했다 .

먼저 마이크를 잡은 주성영 시당 위원장은 "강성호 후보는 젊고 강한 목소리를 내는 후보다 ,강성호를 서구청장으로 서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가 작년 4월 정당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친박연합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한바 있으며 그 당을 만든 분 (전 대표)은 지난 6.2지방선거 때 공천헌금비리로 지금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구가 지역구인 홍사덕의원도 유세차에 올라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박근혜대표의 대권행보에 그 첫걸음으로 강 후보를 서구청장에 당선시켜달라"고 부탁했다 .

박종근의원 (달서 갑 )도 "대구를 살리려면 대기업을 유치해야 하는데 대구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가능하다"면서 "그 첫출발이 서구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 박근혜 대표는 강후보의 출정식에 특별 메시지를 보내어 "강 후보는 오래전부터 뜻을 같이해온 동지며 서구청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 서구도 한번 잘 살아 봐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1년을 보냈다 .어제까지 있었던 서구의 친박 논란은 오늘 이 시간부로 끝났다, 검증할 것은 누가 이 서구 출신이고 잘 알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 인가이다"며 자신이 박근혜 전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 친박연합 신점식 후보 - 신점식 후보( 왼쪽에서 두번째 )와 지지자들
ⓒ 자료사진
한편, 한나라당 후보경선에 참여하지않고 친박연합으로 자리를 옮긴 신점식 후보는 서구청 부구청장 ,2011세계 육상경기대회유치단 단장등 34년의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유세를 벌이고 있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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