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민대회 개최

  • 등록 2011.10.27 0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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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온고을, 전주도심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행사 마련

 
▲ 독도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크린온고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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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25일 민간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크린온고을은 독도의 날을 맞아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광장에서 ‘제1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독도 체험관, 독도 학습관 등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독도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주장에 관한 자료와 더불어 최근 독도에 관한 보도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또 독도의 수려한 전경과 역사를 담은 3D영상을 방영해 독도를 알리고 독도에 관한 설문과 태극기 달기 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의 축사에 이어 이경춘 회장의 독도에 대한 시낭송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담아 전달했다.
 
▲ 독도의 날을 맞아 제1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민대회가 열렸다 (사진 = 크린온고을 제공) 
2부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펼쳤다. 전북대풍물동아리 ‘덩더쿵’과 독도아리랑, 소리질러, 아름다운 강산 열차, 가야금 병창, 사단법인 좋은날과 하늘빛 예술단의 공연과 콩트를 선보였다.

이 날 시민들은 춤과 음악에 맞춰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공연에 함께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은 “이제 힘을 갖춘 우리나라는 잘못된 과거 속에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국의 저력을 온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 일심단결 해야 한다”며 독도수호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최은경씨(45, 삼천동)는 "독도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참석해보니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강한 나라였다면 일본이 과연 이러한 주장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국력을 키워서 우리 땅을 아무도 넘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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