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 지 벌써 5년, 드디어 지구가 완전히 멈추는 듯 하다. 적도 근처에 있는 모든 지역은 공기가 희박하다. 새로운 대륙의 50% 이상이 고도가 너무 높아서 사람이 살 수 없다. 낮과 밤에 대한 기존 개념도 사라져 가고 있다. 자전은 멈췄지만 여전히 태양의 둘레를 돌기 때문에, 지금부터 1년의 반은 낮이고 태양이 지구 반대편에 뜨는 나머지 6개월 동안은 밤이 지속되고 있다. 집중 조명과 같은 강렬한 햇빛이 지구를 비추고,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기온은 55도까지 올라가며, 집중광이 비추는 곳마다 강풍이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간다. 그리고 밤이 되면 기온은 영하 55도까지 급강하 한다. 환경적으로도 이미 많이 타락해버린 지구에 외계에서 온 666대의 대형 로봇이 지구를 점령하고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이 지구의 멸망을 선언한다. 지구의 파멸을 막기 위한 길은 하나! 여자 외계인 ‘스카이’에게 인류의 존재 가치에 대해 증명하는 일! 신비한 매력 가진 외계인 ‘스카이’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희망이 무엇인지 11월 24일 최초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 지구가 멈추는 날 2012 / 원제 : The Day The Earth Stopped / 장르 : SF 액션 / 제작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 제작연도 : 2009 / 상영시간 : 90분 / 감독 : C. 토마스 하우엘 / 주연 : 쥬드 넬슨, 대런 달튼 / 국내개봉 : 11월 24일 / 등급 : 15세 관람가 / 제공 : 케이알컨텐츠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