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의원,당권도전 선언

  • 등록 2008.04.14 09:50:01
크게보기

 
- 당권ㅈ도전의사를 밝힌 정몽준의원
한나라당에서 가장 먼저 정몽준 최고위원이 7월 전당대회에서의 당권 도전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

정 최고위원은 13일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를 하려면 선거에는 꼭 출마를 해야 하며, 당원들과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당권도전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또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뽑을 때 많은 분들이 참여해야 하며 그 분들은 모두 동반자이며 파트너이지 적이 아니다"고 박근혜 전 대표와도 경쟁을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박혔다.

그는 박 전 대표와 당권경쟁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 친박연대가 13%의 정당득표율을 얻었고 한나라당은 37% 안팎의 정당 지지를 얻었다“고 말해 박 전 대표와 경쟁에 우회적으로 자신감을 밝혔다.

최근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친박연대와 친박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정치적현실이 있는만큼 양쪽이 대화의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몽준최고위원은 이번 4,9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통합민주당 정동영후보를 꺾고 6선의원이 됨과 동시 전국적인 지명도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당권도전의사를 밝혔다. (이종납)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