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역공동체가 주최하는 (3회째) 이번 대회에는 대구와 경산에 있는 8개팀 54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개인과 단체전으로 경기를 했다 . 행사 관계자인 다릿돌 장애인자립센더 조경원 사무국장은“ 처음에는 예산문제로 생활체육(보치아 )을 소규모로 했지만 올해부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50 대 50의 예산으로 보다 큰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됐고 전문선수들은 아니지만 열기만큼은 더 뜨겁다, 앞으로 여건이 되면 이 54명의 선수들 중에서 전문 선수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동호인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삶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장이 되길 희망하며 성별이나 나이 제한이 없는 보치아 경기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보치아 경기는 장애로 인해 손,발 목 등을 잘 쓰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써 특수한 도구를 이용해 공을 굴려 목표지점에 근접시킬수록 더 많은 점수를 내도록하는 경기이다 . 보치아 경기는 세계적인 장애인스포츠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와 전국에서 3~4개 대회가 매년 열려 많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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