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비례대표 당선자,각종 의혹 증폭

  • 등록 2008.04.14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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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 당선자들이 함께 모였다
4.9총선이 끝나자마자 여야 정치권에서는 비례대표자에 대한 특별당비.전과의혹등으로 비례대표 무용론등 여러 가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친박 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당선자는 학력,경력의혹과 함께 비례대표 선정과 관련해 친박연대측에 수 억원 가량을 낸 것으로 확인됐고 친박연대 측도 “양 당선자가 수억원 대의 특별당비를 낸 것은 사실”이라고 했고 양 당선자도 “당이 어려운때인만큼 당비를 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도 비례대표 6번 정국교 당선자의 경우 총선이 끝난 지 이틀만에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는가 하면 한 민주당 관계자도 "총선후 당 사정이 어려워서 2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특별당비를 받았고, 1억원을 낸 사람은 정국교 당선자 등 2명"이라고 밝혔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2번인 이한정 당선자의 경우 이미 사기 2건과 공갈 전과가 기록돼 있고 16대 총선후에는 광주 K고 졸업증 위조 및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한국당 측은 "범법사실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하지만, 지난 2000년에 사면된만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이종납)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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