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고화질 영상통화와 채팅이 가능한 ‘olleh WiFi 영상콜’ 출시한 KT

  • 등록 2011.11.08 0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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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만 설치하면 별도 가입없이 영상통화 사용

 
▲ KT가 선보이는 와이파이망에서 무료 고화질 영상통화와 채팅이 가능한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 서비스 
ⓒ KT
KT는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망에 접속해 무료로 고화질 영상통화 및 채팅이 가능한 ‘올레 와이파이(olleh WiFi) 영상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은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다른 가입절차 없이 와이파이 망에서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채팅은 물론 상대방 사진 촬영, 대체화면 설정 등 흥미로운 기능도 추가 이용가능하다. 이는 아이폰4에서 가능한 페이스타임 수준의 QVGA급이다.

사용대상은 기존의 무료 채팅 서비스인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과 유사하다. 앱을 실행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목록 중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 앱을 설치한 사람이 자동으로 친구목록에 저장이 되며, 와이파이망에 접속해 있는 상대방 이름을 눌러 간편하게 영상통화를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S2, 테이크 야누스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4종은 올레마켓(market.olleh.com)에서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추가 4종 이상으로 적용단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그동안 스마트폰 영상통화 서비스가 유료 혹은 특정 단말기끼리 무료 와이파이 영상통화가 가능했으나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은 앱만 설치하면 기종이 다른 스마트폰 끼리도 무료 고품질 영상통화와 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KT 데이터마케팅담당 김석준 상무는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로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무료로 영상통화와 채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며 “18만 AP에 달하는 국내 최대 올레 와이파이망을 갖춘 만큼 와이파이 존에서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T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앱을 내려 받은 고객 대상으로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1,000여명에게 최신 디지털 카메라와 던킨 아메리카노 기프티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내 ‘올레 와이파이 영상콜’ 안내 페이지(wifivideocall.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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