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동원F&B와 RTD 커피 제휴 조인식 체결

  • 등록 2011.11.11 0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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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대표 정수연, 신상철 www.hollys.co.kr)는 동원F&B(대표 김해관)와 국내 RTD (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비자에게 할리스커피 매장에서의 경험 그대로 RTD 커피음료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할리스커피의 대표 매장인 신논현역점에서 진행되었으며 할리스커피의 공동대표인 신상철 사장, 정수연 대표, 동원F&B의 식품사업본부장 김재옥 전무, 식품BU장 김성용 상무 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미 2009년 웅진식품과의 RTD 음료 업무제휴를 통해 ‘할리스커피 온 바바’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바 있는 할리스커피는 이번 동원F&B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RTD 음료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형태의 RTD음료를 출시, 국내 RTD 커피음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새롭게 출시될 RTD음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스커피만의 독특한 커피 음료 메뉴들을 그 느낌 그대로 RTD 커피 제품으로 접목한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음료로 기존 RTD 커피 음료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1호점 오픈 14년째를 맞는 할리스커피의 탄탄한 기술력 및 브랜드 경쟁력과 오랜 음료 생산 경험 및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한 종합식품업체 동원F&B의 노하우가 결합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RTD 커피음료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스커피와 동원F&B는 현재, 음료 분야의 연구개발, 생두 선별, 로스팅, 추출 및 음료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사전 협의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2012년 2월, 기존 RTD 제품과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RTD 커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초 출시할 RTD 음료는 총 10여 품목이며 추후, 소비자 니즈에 따라 제품 개발을 통해 품목을 확장해갈 예정이다.

할리스커피 정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만나던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이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RTD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RTD 시장을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전형우 기자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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