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서명은 망국적 행위 !

  • 등록 2011.11.30 2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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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무효화 투쟁 전개,민주당 대구시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 논평 - 오늘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관련 14개 부수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중에 가장 큰 실정으로 후세대에 망국적 행위라고 비판을 받을 일이다.

대한민국 국익은 모든 나라의 국익에 우선하며, 세계의 우방들과 사이좋은 이웃이 되기 위한 경제통상의 확대는 상호 균형의 원칙을 지킬 때 가능하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한미FTA는 오로지 대기업과 1%만을 위한 것일 뿐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극소수만을 위한 것이기에 민주당 대구시당은 강력한 반대를 하는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 뜻을 외면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날치기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나아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진보세력은 힘을 합쳐 한미FTA 날치기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다수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한미FTA에 대해 재재협상을 실시하여 한국과 미국이 함게 공생하는 길을 찾을 것이며, 만약에 이런 공생의 길이 어렵다면 단호하게 한미FTA 철회에 나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당대구시당은 한미FTA의 날치기에 반대하는 대구지역 모든 야당과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끝까지 무효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2011. 11. 29.

민 주 당 대 구 시 당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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