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희망2012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 등록 2011.12.02 1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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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랑을 모으는 ‘희망2012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두 달간의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출범식에는 전북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승환 도교육감, 김호서 도의회 의장,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사회복지 시설·단체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시설·단체 84개소에 8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동봉사용 차량인 승합차 10대와 상용차 4대 등 총 3억원 상당의 차량 14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이색적으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우리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일선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도민들에게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전라북도를 기원하며 사랑의열매 배지를 직접 달아줬다.

또한 도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주)보배와 사회공헌협약식도 맺었다. (주)보배는 그동안 보배로 소주 병뚜껑 당 100원을 적립해 전북사랑기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회사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해왔다.

이와 함께 평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우진관광개발(주) 태인컨트리클럽, (주)에이스안전유리, 베델소아청소년과의원장 박수진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의열매 사무처는 올해 나눔캠페인 슬로건 명칭이 바로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라며 도민들의 뜨거운 나눔 열기로 행복 온도가 쑥쑥 올라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랑의열매 희망2012 집중모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39억원이며(2011년 모금성과 40억원으로 전국 2위), 모아진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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