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교회, “깨끗한 거리 우리 손으로”

  • 등록 2011.12.04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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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의 마음도 환하게 한 거리 청소 봉사활동 현장

 
▲ 화평교회 교인들이 거리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더타임즈
지난 27일 미원동부터 구시장 입구 일대에서 화평교회(담임 목사 최명진) 30여 명의 교인들이 거리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장 근처라서 늘 복잡하고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쉽게 지저분해지기 쉬운 거리에는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적은 수이지만 화평교회 교인들이 지나간 자리는 깨끗해졌고 이들의 청소하는 광경은 주변의 분위기까지 밝게 만들었다.
이런 활동을 본 주변의 상인들과 행인들은 솔선수범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격려를 했다.

한편 화평교회는 보육원 방문 성금 전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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