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현재 인테리어 소품 이상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아트 오브제로써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이앤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최고의 명품 인테리어 전시회로 기획된다. 전시회는 유럽과 미주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고 있는 ‘British contemporary design전’, 예술작품이 생활공간 안으로 표출된 모습을 보여주는 ‘갤러리 파빌리온’, 국내 최고 권위의 ‘테이블 데코 공모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플라워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 Design is Great Britain, 한국에 상륙하다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를 배출한 영국의 최근 부각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에서 초청했다. 또한 올 가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선보인 영국의 저명한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들을 초대한 ‘Design is Great Britain’ 전시관에는 영국의 컨템포러리 유리 오브제, 벽 아트 장식, 세라믹, 조명들을 볼 수 있다. 전시관에 참석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에는 △Atelier Areti △Ali Miller △Rothschild & Bickers △Stephen Johnson △Studio GU 등이 있다. 모든 전시품들은 유니크한 스타일로 수공예 마무리를 거친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들인 만큼,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외의 컬렉터들도 직접 감상하며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세계적 명품 브랜드 다 모이다 - Vitra, Richard Home, Kaareklint, 노르딕디자인by이노메싸, YUMM&KATI 등 Vitra와 Antonio Citterio는 합작품인 ‘Suita Sofa’를 통해 신문을 보는 아버지, 과일을 깎는 어머니, TV를 보는 아들, 그리고 낮잠을 자는 딸 등 생활 속에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해 구성원 수나, 집의 크기에 따라 Life Style를 제안해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정의 붕괴를 막는 소통의 창구이자, 서로의 니즈를 모두 수용하면서 소통의 준비를 완벽하게 도와줄 수 있는 Moudule System Sofa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유명인은 한 작품씩 소유하고 있다는 프랑스 최고의 앤틱 제품 ‘Richard Home’, 슬로우 스타일(Slow style)을 지향하는 가구로 적게는 한 시절을 길게는 한 평생을 함께하는 가구 브랜드 ‘Kaareklint’,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을 소개할 ‘노르딕디자인by이노메싸’, 키친 테이블데코와 어울리는 슈카 케잌을 연출한 ‘Oh’s room’, 패셔니스타 영화배우 하유미씨와 패션 디자이너 조성경이 함께하는 ‘YUMM&KATI’에서 여배우의 Closet을 공개한다. 특히 하유미씨의 일상패션 공개를 통해 배우와 일반인의 간격을 좁혀 멋스러운 옷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공간연출과 패션연출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VIP lounge를 함께 꾸민 Mazia & co 등 인테리어 선진국 대표 제품들도 명품존을 이뤄 하이앤드 고객들의 눈높이를 높인다. ■ 예술을 라이프스타일에 담다 - 갤러리존, 스타작가전 그리고 200만원 자선특가전 등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파빌리온’을 기획해 예술을 일상의 문맥 안에서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간격을 좁히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공간과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갤러리 파빌리온은 약 15개의 화랑의 참여로 구성되며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판화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최근 10월 홍콩에서 열린 2011 Fine Art Asia와 KIAF에서 큰 성과를 이룬 ‘미즈갤러리’는 현서정, 임창렬, 최성철 작가 등을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해외미술시장에 등용될 젊은 작가들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나화랑’은 권혜정, 송원선, 하세가와 쇼이치, 꼬르네이 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JH갤러리’, ‘8street갤러리’, ‘갤러리안’에서는 색색의 점으로 깊이가 있으면서 동시에 동화적인 발랄함을 선사하는 김썽정 작가 그리고 원상호, 김명곤, 김상수, 황선화 작가를 통해 전시장 분위기를 밝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익갤러리’는 에바 에머슨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전시장의 분위기를 띄워 줄 것이다. 쾰른 아트페어에서 큰 성과를 이룬 ‘제이갤러리’와 광주의 대표화랑인 ‘나인갤러리’를 통해 최근 국제시장에서 떠오르는 작가의 작품을 음미해볼 수 있다. ‘서종갤러리’에서는 이왈종, 안윤모, 김종학, 박인숙, 천경자 등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최근 G옥션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숭갤러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영섭사진화랑’을 통해 수준 있는 사진작품과 회화작품을 볼 수 있고 베이징과 상하이, 라스베이거스, 대만, 자카르타 등 해외 갤러리들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갤러리 고도’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갤러리 파빌리온이 마련한 특별전시 중에 ‘스타예술가의 공간(space of artistar)’은 스타 작가 3인의 시각을 통해 예술공간의 세계를 보여준다. 스타작가에는 배우 하정우, 가수 리사, 개그맨 임혁필이 참여해 독특한 작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인의 스타작가는 개인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정우는 화려한 색채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에 맞춰 탁자 작품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사는 홍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아티스트이며 임혁필은 양평동에 작업실을 따로 마련해 방송 활동과 작품 활동을 병행할 정도로 열정적인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개최 행사로 참가화랑 공동참여로 이뤄지는 ‘200만원 특가전’을 통해해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타예술가의 공간’과 ‘200만원 자선 특가전’의 작품 판매금의 일부는 12월 말에 국제 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필리핀의 불우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 국내 최고 전통, 테이블 공모전도 함께 K.Fairs㈜, 월간 까사리빙, (사)한국식환경디자인포럼 공동 주관하는 ‘2011 테이블 공모전’이 12월 8일에서 11일까지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에서 동시 개최된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테이블 공모전은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도시락(City-樂)’이다. 이번 공모전은 테이블 세팅 부분과 센터피스 부분으로 나누어 심사하게 되며 대상에게는 2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테이블 세팅 부분은 일반부문 15작품과 학생부문 5작품으로 하며 4인을 위한 상차림 세트로 진행되며, 센터피스 부문은 동서양의 테이블에 어울리는 맛있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센터피스를 꽃, 과일과 식기, 커트러리, 린넨, 글라스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심스, 가미크래프트, 인승기공방, 담다 등 20여개 생활도자기 업체의 작품도 출품될 예정이다. ■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꽃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실전강의 프로그램도 열려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과 함께 열리는 ‘제4회 플로라 클래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상품 & 스페셜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플로라 클래스는 실제 플라워숍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플로리스트를 대상으로 시즌 트렌드와 유행 컬러, 포장 기법 등을 제안, 공유하는 원데이(One-Day) 수업이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시작된 플로라 클래스는 그간 국내의 유명 플라워숍을 운영하는 프로페셔널한 강사들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숨은 노하우를 전해왔다. 이 날 첫번째 수업은 CJ푸드월드 제일화원 대표이자 최근 청담 씨네시티에 2호점을 오픈한 문영주 대표가 크리스마스를 위한 플라워 선물 아이디어를 강의한다. 두번째 수업은 예술의 전당 내에 위치한 프라그랑스 대표 황경원 강사가 홈&플라워숍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데코 아이템 작품을 참가자 전원과 함께 만들어 보는 참여수업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