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방위원장, 주한 국방무관 초청 행사 개최

  • 등록 2011.12.19 08: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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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방위원장은 지난 12월 13일(화)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한국과의 방산?군수분야 협력 증진과 방산수출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협력해 준 주한 외국대사 및 국방무관들을 초청하여 「주한 외국대사 및 국방무관 초청 송년 만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찬에는 우즈벡 비탈리 펜 대사 등 12개국 외국대사와 러릿 태국 국방무관 등 21개국 무관과 윤학수 국방부 정보본부장, 권오봉 방사청 차장을 비롯한 정부부처, 언론사, 방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오늘날 ‘나홀로 국방’ ‘독자 국방’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면서 “다자간 안보협력과 국제공조가 중요시되는 시대에 대한민국과 고국의 군사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주한 외국 무관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유철 위원장은 “여러분 모두가 각자 조국의 국익과 명예를 드높이는 훌륭한 군사외교관이자 애국자”라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세계 평화와 번영의 파수꾼으로서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친구’임을 확인하고, 여러분의 조국과 대한민국의 유대관계가 강화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방위원회는 정부가 “방위산업의 新성장 동력”을 국정과제로 삼고 방산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발맞추어 올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폴란드와 남미의 브라질, 페루에 국방위원들로 구성된 세일즈 방산외교팀을 파견하는 등 방산수출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

특히 방산수출은 ’06년 2.5억불이었던 것이 ’07년에 8.4억불을 달성하였고 작년에는 11.9억불 수출실적을 이루는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세계 각 국과의 방산협력관계와 방산능력을 기반으로 올해 수출목표인 16억불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산수출은 내수위주의 방산기업 경영여건 개선, 국방 획득예산 절감, 국방과학기술의 향상은 물론, 교역 상대국과 군사외교 및 경제협력 강화 등 부수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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