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키자니아와 함께 나눔이벤트 진행

  • 등록 2011.12.20 0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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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업 체험 통해 직접 모은 기부 물품 한사랑마을에 전달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키자니아와 함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기부 물품을 19일 어린이재단 산하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에 전달했다. 사진은 한사랑마을 고순이 원장과 키자니아 제 2대 어린이의회 아동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기부 물품을 19일 어린이재단 산하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나눔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달 여간 어린이들은 직업체험 활동 후 받은 물품이나 급여로 받은 키조(키자니아 통용화폐)를 기부하므로써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진행되는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키자니아 제 2대 어린이의회 의원들이 키자니아 시민 대표로 참석해 어린이들이 기부한 도서와 음료, 라면, 칫솔 등을 전달했다.
또한 키조 모금으로 모인 기부금은 키자니아 내 롯데백화점에서 자전거를 구매, 롯데백화점에서 후원하는 자전거 100대와 함께 지구촌 빈곤아동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어린이재단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에 지원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홍보팀 이서영 팀장은 “이번 나눔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직업체험 뿐 아니라 내 힘으로 번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눌 때의 기쁨까지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실 세계를 2/3 크기로 재현한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어린이들이 아동복지기관의 나눔플래너가 되어 나눔교육과 후원∙모금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업체험관을 개관했다.
김기연 기자 기자 kk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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