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을 가진 환자들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놀림, 편견으로 고통을 받을 뿐 아니라 반복되는 가난의 대물림, 사회의 차별로 사회에 통합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웃음과, 정상적인 삶의 영역으로의 편입을 돌려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세계적으로 다운 공급률 1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태평양물산은 국내에서 꾸준히 진행되었던 사회 공헌 활동에 이어 자사의 해외투자법인이 설립되어 있는 국가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태평양물산은 ‘글로벌케어’와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수술 대상과 시기를 정해 작년 12월 본격적인 안면장애 환자들의 수술을 진행했다. 직접 현지 병원을 방문한 임석원 태평양물산 사장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향후에도 사회공헌에 대한 회사 경영 방침에 따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태평양물산의 해외 국가 수술비 지원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고취하고 해당 환자들 개개인의 정서적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환자 6명이 아름다운 웃음을 되찾게 되었으며, 이후 치료과정에 따라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지구촌 곳곳의 전쟁, 천재지변, 자연재해 시 전문적인 긴급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적인 무료이동진료사업을 하고 있다. 1997년부터 베트남 이동진료 및 식수개선사업, 아동지원사업,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을 통하여 베트남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