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 한국다문화예술원 홍보대사 위촉…따뜻한 행보

  • 등록 2012.01.19 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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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예술원 홍보대사 명단 발표…가수 헤라 포함 총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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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예술원이 2012년 연예인 홍보대사 명단을 발표했다. 다문화가수 헤라를 비롯해 왕성히 활동 중인 연예인 10팀이 선정됐다.

한국다문화예술원 측은 “2012년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에 다문화의 꽃을 피우겠다는 목표아래, 홍보대사 위촉을 첫 걸음으로 뗐다”면서 “중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세네갈 등 다문화가족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로 홍보대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에는 신곡 ‘가리베라스’로 활동을 재개하는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가수 헤라, ‘내게도 사랑이’의 함중아, ‘그대 그리고 나’를 부른 소리새(신성철 황영익), ‘사랑을 한번 해 보고 싶어요’의 하동진, ‘빠이 빠이야’의 소명, ‘마이웨이’의 윤태규가 선정됐다.

또 헤라의 멘티로 알려진 일본출신 가수 ‘나쁜 여자라고’ 요시다미호와 일본교포 모델 마미박 (일본명 고바야시 다마미), 러시아출신 모델 겸 방송인 라리사, 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했던 방글라데시 출신 칸(한국명 방대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다문화예술원은 지난해 1회에 이어 올 하반기 제2회 세계다문화예술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대회, 먹거리 장터, 바자회, 지구촌 한가족 글짓기대회,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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