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의 최측근인 차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총회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비대위원장에게 ‘김종인 씨의 해임을 요구합니다’라는 얘기와 함께 해임에 동의하는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첨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에 대해 “우선 가난한 서민을 울린 동화은행에서 2억원을 불법수수했고, 당 쇄신논쟁에서 중요한 20일을 소모적인 ‘보수’ 표현 삭제 논란으로 소진했고, 한나라당 당원 모두의 동지인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차 의원은 “이런 세 가지 이유로 도저히 한나라당의 운명을 맡을 비대위원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며 "김종인 씨의 해임에 대해 저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동의서명서를 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