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제주 찾아 대학생들과 소통강화

  • 등록 2012.01.20 0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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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등 총학생회 대학생들 만나 대화

 
청와대가 새해 들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지역을 방문, 교육․고용․창업․복지분야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에서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등 제주지역 총학생회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고용․창업․복지 등 관심분야별 현안과 의견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며 "대학생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 후 관계부처 담당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이강성 고용노사비서관․임재현 국정홍보비서관, 최영현 보건복지비서관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사회정책총괄과장,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장․대학장학과장․고용노동부 청년고용과․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제주고용센터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박 수석 일행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4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전총모) 소속 총학생회와, 12월 20일에는 남부대학교(광주 광산구)에서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올해 1월5일에는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부산지역 총학생회 대학생 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박 수석일행들과 대학생들은 현장에서 만나 공통의 관심사인 등록금 인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국립대 구조개혁, 일자리 확보 및 고용정책 등 지역 대학생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박 수석이 앞으로도 전국 지역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과 소통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익 기자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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