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식 plus 밝은광주안과 국내최초 시행 ”

  • 등록 2012.01.29 0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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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라식수술, 각막 지형을 3차원 정밀지도로 변환해 시술,

 
▲ ▲ 조철웅 밝은 광주안과 원장 수술 모습 
ⓒ 밝은광주안과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가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급 라식인‘아이라식 플러스’개인 맞춤 라식 수술을 시행한다.

현재 안과에서 행해지는 시력교정 수술은 각막상피를 얇게 벗겨내고 엑시머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대신 뚜껑 같은 절편(flap)을 만든 후 그 아래쪽 각막 실질을 엑시머레이저로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으로 나뉜다.

라식수술의 하나인‘아이라식 플러스’는 엑시머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깎아내는 과정에서 수술 받는 사람 개개인의 각막 지형과 미세한 굴절 특성 등 전반적인 시력전달체계의 문제점을 3차원 정밀지도로 변환해 교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존 라식 또는 라섹 수술과 비교할 때 가장 큰 변화는 각막절편 제작 시 가장자리를 잘라내는 각도가 28°로 고정돼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아이라식 플러스는 절삭 경사각을 30°~ 150°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각막절편 가장자리를 수직 혹은 그 이상의 각도로 절삭함으로써 수술 후 다시 제자리에 덮인 각막 절편이 외부압력에 밀리거나 떨어지는 등 위험이 줄어들었다.

또한 각막절편이 맨홀뚜껑처럼 밀착돼 덮임으로써 상피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2차 감염과 각막혼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경손상이 줄어들고 라식수술 후유증으로 알려진 안구건조증을 감소시킨다.

‘아이라식 플러스’가 채용하고 있는 웨이브프론트 가이디드(wavefront-guided) 방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도 만족할 만하다. 시술 받은 1년 후 1.0 이상의 시력을 얻은 비율이 저.중등도 근시안의 경우 97.7%였으며, 1.25 이상도 70%로 보고됐다. 일반 라식의 경우 시술 1년 후 1.0 이상의 시력을 얻은 비율은 통상 85~9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원장은 "최근 라식수술 방법에서 레이저 조사속도가 마치 수술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얘기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생성된 각막절편과 각막 표면이 얼마나 매끄럽고 균일한가가 수술 효과를 판가름 한다”며,“웨이브프론트 가이디드(wavefront-guided) 방식이 지금으로는 가장 최적화된 장비”라고 말했다.
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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