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 등록 2012.01.29 21:07:59
크게보기

- 장애인에게 용기와 열정 ,기쁨 -

 
▲ 우리도 할수 있어요 ! - 휠체어를 탄 1급장애인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떨쳐 버리는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대구대경볼링장에서 29일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등 100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대회는 시각 ,청각장애 ,지체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각 선수들의 뜨거운 열의와 뛰어난 기량으로 경기장 실내는 이내 후끈 달아올랐다 . 라인 곳곳마다 경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선수들과 진행자들이 논의하고 그 한게임 한게임마다 선수들의 희비가 교차 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 정차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 그동안 장애인 볼링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 2011 )제 4회 세계텐핀볼링챔피온쉽대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에서 대구 탁노균선수가 4관왕을 차지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리도 중요하지만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감을 회복하여 우리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 선수여러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그동안 대구시장애인볼링은 정차현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지난해 장애인전국체전에서는 우승했다 .

한편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박정태 선수가 이날 행운권 추첨에서 25만원 상당의 선수용 볼링공에 당첨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하태균 사무처장과 볼링협회 김상인 상임이사 ,최일락,현준태 이사 ,진삼백 푸른샘 고문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
 
▲ 대회사 - 정차현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 마태식 기자
 
▲ 화이팅! - 선수들과 내빈 대회관계자들이 함께 화이팅!
ⓒ 마태식 기자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