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3일 추남동우회 신동호 회장과 문병철 총무, 최삼용 재무가 최형식 군수를 찾아 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남동우회는 담양중학교 25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비슷한 연령대 8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 신동호 회장은 "지역의 후배들이 미래의 담양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많은 동호회와 각종 모임과 단체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은 현재 53억원이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홍보와 함께 꾸준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