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5선, 제주도민을 위한, 6선 가능할까?

  • 등록 2012.02.08 0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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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최초 총선 출마 촉구대회

 
▲ 현경대 전 의원(5선) 
제주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지낸 현경대 전 의원(72)이 오는 4,11 실시되는 총선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까 하는 제주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비등록으로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제주 정가의 흐름은 현경대 전 의원쪽으로 쏠리고 있다. 제주 도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위해 출마촉구를 나선 이유도 이중 하나이다.

현 전 의원은 4년전 부터 꾸준히 산행이나 각종 모임 행사에 참석해 활발한 지지모임을 다져 오고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총선에 출마하겠다, 안하겠다 라는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출마의 변을 어떠한 명분을 세우느냐가 변수로 작용될 것이다.

제주도에서 최초 총선 출마 촉구대회

얼마전 현경대 전의원 총선 출마 촉구를 나선일이 있었다. 이 촉구 대회는 지난 18일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도의회실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 되었는데, 이청년들은 순수 제주도민들로 알려지고 있고, 정치인들은 아니다. 이청년들은 제주 도민과 미래를 위해 현경대 전 의원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을 마지막 투혼을 해 달라는 주문을 해 놀란 언론들이 대서 특필하고 나섰다.

그나 저나 현경대 전 의원은 더 놀랐을 것이다. 갑자기 언론을 통해 이 소식을 들었을때 얼마나 당황 했을지도 모른다. 현경대 전의원은 법무법인 "우리" 대표 변호사로 일하면서 총선준비도 못하였을텐데,...그러나 한다면 하는 현경대 전 의원이다.

현 전 의원은 예전 검사시절에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소신과 신뢰로 대변했다는 소식도 요즘에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포도서리로 구속되어 조사받던 고등학생 5명이 손해배상 청구에 야간 특수절도라는 죄목으로 기소된 것을 젊은나이에 멍에를씌울수 없어 매일 열리는 검사장 회의에서 딱한 사연을 전하였고 모든검사들이 이구동성으로 풀어주라는 동의를 얻어 기소유예 선처한일 등 현 전 의원의 젊은시절 일들이 소개 되고 있다.

또한 전치 3주 이상으로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구속 기소되는 게 관례였는데,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현경대 검사는 5일 이내로 기소하면서 피의자에게 보석금을 법원에 공탁금으로 주면서 당시 담당 판사한테 잘 선처해 달라는 부탁을 하여 빠른 기일 내에 석방되게 하였던 일이 기억난다는 현 검사의 따뜻한 인간미의 사례를 직접 인터넷상에 올려 현경대의 조명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현 전 의원은 2006년 12월 시내 모처에서 열린 새시대새물결운동 발기인대회를 열면서 알게되었다. 새시대새물결운동 은 박정희대통령이 주창한 새마을사업 정신을 계승발전승화시켜 어려운 서민들이 용기와 힘을 얻어 잘살수 있도록 범국민운동을 펼치기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는 현경대 전의원을 새시대새물결운동 본부 상임의장으로 모셨고, 현 상임의장은 임원들과 매월 간담회를열어 소통을 하였고 회의을 마친자리에서 막걸리와 삼합을 시켜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갈등이 해소가 원칙이라고 담소를 나누며, 특히 전남, 광주 전주 본부장 임원들에게는 러부샷과 포옹으로 그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며 자리를 뜨지않고 마지막까지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번 현 전 의원은 제주청년들이 총선 출마촉구대회를 연이상 이를 뒤로 할순 없다. 이왕지사 총선을 준비하여 제주도민과 제주미래를위해 다음정권과 발마춰 나갈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온 즈음에 현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해야 마땅할것이다.

제주 청년들이 사전 조율없이 발표한 "출마선언촉구"는 상당한 가치로 봐야 한다. 현 전 의원은 포용력이 깊은 5선의 관점과 강점을 살려 역량을 다할수 있을 것이다. 순수한 제주청년들이 힘을 얻어 총선 준비를 지원 할수 있도록 그들을 않아 주고 이들의 뜻은 제주를 위해 마지막 정치적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것이다.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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