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게 송천정보통신학교 방문

  • 등록 2012.02.09 0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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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만들어 학생들과 사랑 나눠

행복한가게에서 따뜻한 사랑이 떡볶이를 타고 전해졌다.

지난 8일 행복한가게는 송천정보통신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주어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가게는 중고물품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증받아 수선과 세탁을 해 다시 판매 해 생긴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청소년기 겪는 방황과 순간의 과오로 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떡볶이를 만들어 함께 나누며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가게 김남규 회장은 현재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며 사랑을 베풀어줄 때 다시 재범을 저지르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가게는 매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배달해 오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 20쌍의 합동결혼식도 개최하는 등 여러 모양으로 지역행사에 나눔으로 행복이음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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