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눔’ 군산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시민들의 반응 뜨거워

  • 등록 2012.02.14 0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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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바자회 수익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

 
▲ 지난 11일,12일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군산시 CGV 1층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 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지난 11일, 12일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군산시민실천연대(공동대표 김봉길, 김정태)가 주최한 ‘열린마음, 작은관심, 넘치는 사랑 불우이웃 돕기 자선바자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와 함께 부대행사로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으며 문화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아 5,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 행사장은 초청공연과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아울러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건강 이침과 네일아트, 목공예, 연 만들기, 마술배우기, 추억의 딱지치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학생고충과 진로개발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Wee 센터’ 및 관련 상담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환경부의 정책지원으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따른 인센티브 혜택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자부심과 환경파괴의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Wee 센터‘와 탄소포인트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 환경위생과의 지원을 받아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의 자원봉사자들도 탄소포인트제 가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 시민들에게 잘 알지 못하는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가입을 동참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박인하 씨의 오카리나 연주, (사)백토문화예술원의 오케스트라 연주, 군산대 기타동아리 ‘샾’ , 크린온고을의 신나는 댄스공연 등 외부단체의 초청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바자회에 들렀다는 한 시민은 “바자회라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상당히 큰 행사여서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놀랐다. 민간단체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한 분들이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민실천연대는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초·중학생 15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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