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의 본보기 함사모의 헌혈 동참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단들의 훈훈한 미담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현석, 이하 함사모)의 자원봉사자들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익산 대학로 헌혈의 집을 찾아 꽃샘추위를 녹이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우리나라는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전국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사랑을 펼쳐주기를 호소하고 있다.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나눔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헌혈이 부족한 동절기에 자발적으로 함사모 회원 100여명이 사랑의 헌혈 나눔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함사모 대표는 “헌혈은 바늘이 들어갈 때 따끔한 1초만 참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봉사인데 그로인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는 가장 큰 기쁨이고 최고의 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국회의원 조배숙 의원이 함사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함사모는 익산을 이끌어갈 좋은 단체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함사모 회원들은 헌혈을 마친 후 거리로 나서 생명을 나누는 가장 숭고하고 큰 기쁨인 헌혈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앞으로 헌혈증을 꾸준히 모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자원봉사단인 함사모는 희망의 헌혈 나눔 행사를 비롯해 미용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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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본보기 함사모의 헌혈 동참

함사모 헌혈의집 찾아 생명을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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