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향,노동자 권익 보장위해 협력 앞장”

  • 등록 2012.02.28 21:25:30
크게보기

-한국노총 소속 15개 단위노조위원장 면담, 노동3권보장 - - 지역 노동계, “상여금 줄여서 임금 동결, 노동자 최소생계 보장”요구-

 
▲ 민주통합당 대구 달성군 김진향후보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통합당 대구 달성군 김진향 후보는 달성지역 변화와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지역 노동계와 함께 노동자 권익 보장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향 후보자는 27일~28일까지 이틀동안 한국노총 달성지부 소속 단위노조위원장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한국노총 달성군지부 최창주 의장 면담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남선알미늄 최화순, 대리정밀 방상훈, 대호에이엘 도명석 위원장 등 한국노총 소속 15개 단위노조위원장들이 참여했다.

김진향 후보는 노조위원장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노동현안을 비롯해 지역 노동자들의 이해와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노동3권 보장, 최저임금 보장 등 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대리정밀 방상훈 위원장은 “비정규직 문제뿐만 아니라 사업장별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이 보장돼야 한다”며 “달성산업단지 내에 대다수 기업들, 특히 영세기업은 상여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임금을 동결하는 상황이라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향 후보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최근 2년이상 근무한 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만큼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노동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