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를 넘어 홈푸드? 쌈채소 텃밭상자 호응

  • 등록 2012.03.17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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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텃밭이 없는 도시민과 어린이가 손쉽게 채소를 재배하는 쌈채소 텃밭상자 분양

전주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텃밭이 없는 도시민과 어린이의 자연학습을 위한 유치원 등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쌈채소 텃밭상자를 분양한다.

쌈채소 텃밭상자는 벼 공동육묘장(덕진구 도도동 (주)온그린 대표 박정철)의 휴한기를 활용하여 텃밭상자에 씨앗을 파종한 후 10일 ~ 15일정도 키워서 3월 19일 ~ 28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4월 4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텃밭상자에는 상추, 치커리가 혼합되어 있으며 상자당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일주일에 2~3번 물만 주면 손쉽게 기를 수 있고 유기농으로 먹을수 있어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쉬고 있는 벼 공동 육묘장을 활용하여 신선한 채소 육묘를 재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육묘장도 연중 놀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 등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주시 친환경 농업과(281-5068)로 하면 된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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